(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희망e빛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희망e빛 기동대는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에도 고령, 장애,질병 등으로 스스로 불편 사항을 개선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형광등·수도꼭지 교체, 문짝보수, 소규모 지붕보수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부서나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현장 실사 후 경미한 보수는 현장에서 해결하고 중한 보수는 주거현물 급여나 자원봉사단체 등을 연계해 해결함으로써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읍·면별로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한데 이어 '희망e빛 기동대'를 운영한다. "며 "경제적·정서적으로 안정된 복지공동체를 일구어 '행복한 화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