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지역관광홍보요원 양성에 기여하고자 관광홍보 파급력이 큰 관내 대학생, 23사단 군 장병, 택시기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지 팸 투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회당 40명 씩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삼척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수로부인 헌화공원, 죽서루, 삼척시립박물관, 엑스포타운, 장미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게 된다.

팸-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삼척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해설 및 풍부한 여행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매회 팸 투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지 선호도, 코스 및 해설 만족도 등을 면밀히 파악해 관광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홍보 파급력이 큰 계층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지속적인 실시해 삼척을 알리는 지역관광홍보요원으로 양성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