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01 18:51:38
▲▲(사진제공=태백시청)
김시장은 클린시티 조성은 태백의 미래가치이며 도시브랜드 상승으로 관광객 유치 등 보다 큰 경제 효과를 유발시킨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과 연결된 불법광고물, 불법 주·정차,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불법 무질서 행위 근절을 우선으로 깨끗한 자연 환경을 지닌 태백의 이미지로 변모시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도심 전선지중화 사업 및 황지연못 정비를 시작으로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진국형 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클린시티 조성은 시민들의 의식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점차 시민사회 중심으로 스며들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태백 만들기는 선진국형 도시로 가는 성패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민들과 함께 범시민 운동으로 시작해 나간다면 어느 도시보다 더 빠르게 완성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본부 운영의 핵심은 대한민국 최고의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질서·친절·청결 등 최소한의 덕목의 실천을 통해 참여해 나가는 범시민 의식개혁 운동이다.
시는 지난해 11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깨끗한 태백 만들기 운동본부 발족식에 이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