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군청)
1일 군에 따르면 원길리 종합관광안내소 앞 인도에 조성된 이 기념물은 이효석의 주요작품 중에서 주옥같은 소설의 대표 문구를 총 10개의 비석에 새겨 길을 걷는 관광객에게 효석 문학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포토월 조성공사는 축제의 주된 테마인 메밀을 사진 배경으로 제공해 봉평을 찾는 관광객이 계절에 상관없이 봉평의 메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봉평을 찾은 관광객은 "메밀꽃 개화시기인 9월 중에만 메밀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사계절 내내 흐드러진 메밀꽃을 배경으로 사진에 추억을 담아갈 수 있게 되었다. "며 "봉평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효석문화제 김성기 총괄본부장은 "봄이 되면서 봉평을 찾는 관광객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번 공사를 통해 한국의 대표 문인인 이효석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