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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장덕리 은행나무 유전자원 보존 착수

노거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DNA 추출 및 복제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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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03 08:46:59

▲▲(사진제공=강릉시청)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함께 주문진읍 장덕리에 소재한 천연기념물 제166호 장덕리 은행나무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DNA 추출과 복제나무 육성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른 기후환경의 변화로 수반되는 태풍, 낙뢰 등 재해로 인한 소실로부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보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거수 복제 및 DNA를 추출해 장기 보관하는 방법으로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고 후계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장덕리 은행나무'가 대상이다.

장덕리 은행나무는 오랜 옛날 많은 열매가 달려 고약한 냄새를 풍기자 지나가던 노승이 부적을 써 붙이자 지금까지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나무는 수령이 약 800년, 높이 26m, 둘레 10m에 이르는 거목으로 8개의 큰 가지가 부채살처럼 펴져 장대한 수관을 형성하고 있는 나무로 오랜 세월 마을의 역사·문화의 중심으로 향토 문화적 가치와 생물학적인 보존가치가 높은 노거수다.
 
시 관계자는 "국립삼림과학원과 문화재청의 협력으로 우리의 소중한 유전자원이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과 식물 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 "이라며 "관내 천연기념물에 대해 상시적 모니터링을 통한 일상적 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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