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제4회 어업인의 날 강원도행사를 3일 오전 10시부터 거진읍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성군수협군과 죽왕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어업인의 날 행사는 강원도내 어업인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여해 어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 10시20분까지 거진읍 거진항 북방파제에서 어업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강원도 환동해본부 및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수협, 어업인 등 27명이 참여해 꼼치와 뚝지 70만 마리를 방류하는 수산종묘 방류 행사를 추진한다.
식전 행사에 이어 오전 10시20분부터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 민요 공연, 초청 공연 등의 다양한 축하 공연과 유공 어업인 시상, 어업인 대표의 결의문 선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제4회 어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어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