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농어촌 지역 환경개선 및 영농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비롯해 불법소각 잔재물 등을 집중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홍보 및 불법 소각·투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운영하며 환경미화원 및 공공근로·지역일자리사업 등의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적극 재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농어촌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및 분리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