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해 도시와 농촌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군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보화 교육은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 2012년 1,964명, 2013년 2,115명, 지난해 2,354명이 교육을 받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교육에 힘입어 지난해는 교육생 중 147명이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액세스, 컴퓨터 활용능력(2급)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획득했다.

군은 매년 연초부터 동영상 편집 및 인터넷 활용 교육, 사진편집 기초 과정, 한글 2010, 엑셀 2010, 파워포인트 2010 등의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연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3차 교육(4.13~5.22)은 엑셀2010과 파워포인트 2010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은 과정별로 1일 2시간씩 6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문화복지회관 3층 컴퓨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양양군민 남녀노소 모두가 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정보활용 능력을 갖춰 각종 정보습득과 간단한 편집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겠다.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양양군청 자치행정과(670-2462)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