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안정적인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유지하고 신호제어기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간선도로와 연결로의 주행속도 증가는 물론, 지·정체와 신호대기 시간감소 등의 개선효과는 얻었으나, 일부 노후 신호제어기 중 사용연한 도래와 통신이상, 도심미관 저해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초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사 기간은 2일~10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 외 16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10일간 진행되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원주경찰서와 협의해 경찰 수신호를 시행 할 계획이며 시는 수신호 준수와 교차로 내 서행 등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