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03 08:54:07
▲▲(사진제공=인제국유림관리소)
(CNB=최성락 기자)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을 위해 식목행사 및 탄생목 심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제관리소에 따르면 인제읍 가아리 유휴 농경지 1.0ha에 지역주민 및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잣나무 2,500본을 식재한다.
아울러 인제관리소는 이번 식목행사를 시점으로 올해 관내 국유림 218ha의 면적에 소나무 등 56만4천 본을 조림해 울창한 산림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단계별 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 증진을 통해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 복지국가 구현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5~7세 대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선착순 30가족을 선발해 유아의 탄생을 축복하며 숲과 함께 자라며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숲이 주는 혜택을 느낄 수 있는 탄생목 심기행사도 병행한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그 소중한 나무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꾼 산림이라도 한 번의 산불로 오랜 시간동안 가꾼 숲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될 수 있다. "며 "아름다운 산림이 더 이상 산불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또 "탄생목 심기 등 찾아가는 산림서비스, 서비스 정부 구현, 정부 3.0 가치 현장 실천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