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홍천군청)

군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안수민 씨가 3,300㎡ 비닐하우스에서 무농약 양액재배로 지난 2009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화천 화악산 캄파리 토마토로 명품화 되어 해발 450~600m에 이르는 분지형 준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한, 일반 토마토에 비해 판매가가 높은 고수익 농산물로 인식되면서 관내 재배농가수가 점차 증가해 현재 사내면 지역에서 16농가가 72,600㎡ 가량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600톤을 생산해 20억 원의 농가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사내면 캄파리 토마토 재배 농장주는 "사내면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커 캄파리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앞으로 화천의 대표 토마토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책임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캄파리 토마토는 네덜란드 품종으로 일본 등에서는 한입에 먹기 적당한 크기와 높은 당도로 인기있는 품종 "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마토작목반은 "생산한 캄파리 토마토를 농협 등과 유통체계를 갖춰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 납품할 예정이며 가격은 2kg 1상자 기준 1만원~1만5천원 선으로 출하량 등에 따라서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