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올 한 해를 군정 최대 현안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다시 한번 군민의 뜻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물을 우편물로 민원 처리시 함께 발송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보물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개요 및 종목별 경기장 안내와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됐으며 관내 지역의 전세대인 약 20,100세대에 발송해 올림픽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단순한 동계올림픽 정보의 전달을 넘어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을 뒤로한 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올림픽으로의 명칭변경 논란으로 주민들에게 또 다시 혼란을 주고 올림픽 분위기를 침체시켰지만 군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올림픽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실어주고 올림픽 성공개최라는 하나의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