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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에너지스타상’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국내 전자업계 최초 최고등급상 수상·다년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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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4.07 16:27:17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과 함께 미국 어린이 지원단체에서 절전 제품 교육, 제품 기증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5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 개의 지방 정부, 단체와 기업을 평가하는 미국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올해의 파트너상(Partner of the year)’, ‘우수상(Excellence Awards)’ 등 3개의 상 중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에너지 저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한 업체에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711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하고 그 중 84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 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북미 380여 개 모델에 대해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UL(Underwriter's Laboratories) 등 친환경 제품 인증마크를 취득하며, 친환경 우수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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