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08 08:51:45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안전상비약품 판매업소의 급증으로 약품 오남용 및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144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의약품 취급 시 준수사항, 안전상비약품 유통, 등록된 장소에서만 판매, 의약품 가격표시, 주의사항 게시 안내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의약품의 변질, 부패 여부, 보관방법, 12세 미만 아동 및 초등학생 판매금지, 유통기한, 불량의약품 판매금지, 호객행위, 경품류 제공, 소비자 유인 등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하고 준수사항 위반 및 의약품 가격 미표시 제품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장소 위반사항은 등록취소를 할 예정이다.
강석호 보건정책과장 는 "안전상비의약품 취급 편의점에 대한 업소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약물 오남용 및 불법 유통을 바로잡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