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안경업체와 함께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중 시력 저하 아동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시력저하인 아동과 1~3학년 저학년 학생들 중 시력저하 학생 총 15명 아이들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경원의 후원으로 군과 안경원이 부담해 10만 원 상당의 안경 구매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 가정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내 안경점에서 무료 쿠폰을 발행하여 안경원을 방문해 시력측정 후 안경을 제작해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저시력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학습능력 향상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