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기고]보이스피싱, 당황치 말고 대처해야

강원 인제경찰서 경무계 김태현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08 09:00:58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고 치밀해지는 가운데 신종 수법에 속아 시민들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도내에서 '자녀'를 납치했다며 전화로 몸값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이스피싱 유형은 공공기관 사칭과 개인정보유출, 자녀납치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특히 학부모들을 상대로 한 자녀 납치·협박 전화 금융사기로 112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점점 늘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기준 1월에 5건, 2월에 3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8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보이스피싱 신고가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자녀 납치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흥분되어 정확한 상황 파악 및 대처가 되지 못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사례로 유괴범으로 가장하여 자녀를 납치했다며 집으로 전화를 하여 계속적으로 통화를 유도하고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면서 자녀의 이름도 정확히 말하는 등 고도의 계획적인 신종 수법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은 절대로 현금지급기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자녀 납치 사기의 경우에도 신속히 112로 신고하고 학교 교무실에 연락을 하여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강원 인제署 경무계 김태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