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제51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군립도서관 3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평창군립도서관에서는 이달 한 달 동안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 란 주제로 도서관주간 행사를 열고, 대화 도서관에서는 25일 책, 음악, 이야기가 함께하는 북 뮤지컬과 리본 아트, 글쓰기, 팬시우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봉평 도서관에서는 18일 김호연 교수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를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과 냅킨 공예, 논술 교실을 진행하고, 진부도서관에서는 클레이아트, 한지공예, 논술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한 달간 대출 정지 특별해제로 이용자의 독서 장려를 추진해 더 많은 사람이 도서관을 찾아 책과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군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써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