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거래소)
(CNB=최원석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송창근)와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소재 한상기업의 국내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김원대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10월 취임한 인도네시아 신 정부의 친기업 정책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상기업들이 한국증시 상장을 통해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한국 증시 상장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한인상의에는 100여개 한상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한상기업의 한국 자본시장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