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공항공사 부산본부)
(CNB=최원석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 중앙 홀에서 판화와 도자기 전시회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판화 전시회는 부산미술협회의 지원으로 30여점의 판화작품이 오는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도자 전시회는 김해도예협회 지원으로 올해 말까지 약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를 통해 가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김해공항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팝페라 공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가야금 합주’ 등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해 공항이용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