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 북면사무소는 출생신고 처리 완료 후 문자로 축하 메시지를 전송하고 기본 증명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북면사무소에 따르면 이를 통해 저 출산 시대에 소중한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한번 더 확인해 민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생신고를 접수할 때 우편 수령지를 미리 파악해 기본 증명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자 북면장은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알 권리를 서비스함으로써 가족관계등록 사항을 확인하고 인제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형식적인 민원처리가 아닌 작지만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들이 출생신고를 하고 접수가 완료된 후 기본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행정기관을 재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