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오는 15일까지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생태(숲) 해설가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격 조건은 공고일(4.6)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상 거주자로 과거 2년 이상 시에 주소를 둔 만 25세 이상인 자 중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규정에 의거 산림교육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자 또는 종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 받은 숲 해설가 및 숲길체험 지도사 초급 교육과정을 이수해 숲 해설 능력을 구비한 자로 해설 시 발음이 정확해 의사 전달이 확실하고 신체건강한 자이다.
특히 신청 대상자 중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 소유자,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전 지역 해설 유경험자, 수화 가능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는 특별 우대한다.
지원서는 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면접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발된 생태(숲) 해설가는 오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생태관찰 및 다양한 생물자원을 설명하고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태해설 이야기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