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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119안전기금으로 화재피해주민 PTSD 치료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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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15.04.09 18:50:06

▲(사진제공=부산소방)


(CNB=한호수 기자)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9일 오후 소방안전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저소득 화재피해주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저소득 화재피해주민 발생 시 부산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119안전기금을 활용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저소득 화재피해주민이 PTSD를 겪고 있음에도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심리상담사들이 화재피해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고위험군 환자로 판명 시에는 전문치료기관 안내 및 비용까지 지불한다.


지금껏 119안전기금이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피해 복구와 사회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사용 등 물질적 지원에 한정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소방안전본부 서영민 화재조사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은 화재피해주민이 겪고 있는 PTSD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질적 피해복구와 함께 정신적 치료 지원까지 지원함으로써 화재피해주민의 재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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