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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29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11일 개최

11~12일 우천면 정금 민속관 일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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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10 08:54:17

(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삶과 죽음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전통 장례문화 축제인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우천면 정금 민속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상여행렬, 회다지소리를 비롯한 전국 회다지 경연대회와 강원도 향토민요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회다지 및 향토민요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대도둠놀이, 회다지 손인형극, 장례문화 사진전을 비롯한 기록영상 상영과 소원지 쓰기, 사후세계 체험행사, 장례용품 전시 및 수의 짓기, 염습 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익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 위원회 위원장은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재현해 역사·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재조명하고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며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전통 장례문화를 체험하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대도둠놀이는 상여가 나가기 전날 밤에 상여를 꾸며 발을 맞추며 한판 흐드러지게 놀아보는 상여놀이로 정든 세상 정든 가족을 영원히 떠나는 망자의 마지막 길이 호화롭고 떠들썩할수록 후손들에게 복이 온다고 믿었던 까닭에 대도둠 놀이는 생활이 풍족한 집에서는 꼭 해야 했던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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