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국가 어항 4개소, 지방 어항 3개소, 정주 어항 8개소 등 총 15개 어항 시설을 대상으로 10일부터 한 달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어항 시설 기능 유지 및 파손 여부, 어항 안전 및 질서유지, 환경 청결상태, 어항 내 시설물의 불법 점·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시설물이 노후돼 보강이 필요하거나 어항 질서 및 유지관리를 위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행락철 이전에 보수·보강을 완료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