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 시범 실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선 6기 현안 사업에 맞춰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행정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개 과 13담당, 1개 사업소를 신설하고 일부 부서의 직급 조정과 명칭을 변경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10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단구반곡관설 행정센터 시범실시 중심 동인 단구동에 동장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승격하고 민원행정과, 복지행정과, 안전도시과와 6개 담당을 신설해 복지와 안전, 주민 편의 행정을 구현하고 교통 행정과에 대중교통 담당, 농촌 자원과에 농산물가공 담당, 경영 사업과에 군부대이전 담당, 문화체육 사업소에 드림체육관 담당을 신설해 행정 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한다.
또한 중앙도서관 준공을 앞두고 도서관장 직급을 6급에서 5급으로 조정하고 도서행정 담당, 도서운영 담당, 정보 서비스 담당을 신설한다.
한편 CCTV 통합 운영을 위해 6급 사업소인 도시 정보센터가 신설되며 규제개혁 담당과 자치지원 담당, 특수시설 담당과 도심 개발 담당은 통합된다.
건설도시국을 안전 건설국으로, 안정행정국을 행정국으로 국의 명칭이 바뀌고 공원과를 공원녹지과로 도시과를 도시재생과로, 경영 사업과를 미래 전략과로 과의 명칭도 변경된다.
또한 안전총괄과가 안전 행정국에서 건설 도시국으로 이동해 재난 복구 부서와 일원화 되며 대기관리 담당이 환경과에서 기후 에너지과로, 오수관리 담당이 생활 자원과에서 환경과로 소속이 변경된다,
고종균 총무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센터 시범실시와 행정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민선 6기의 역점 시정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