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척시청)
시에 따르면 아동안전지도는 학교별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면서 학교 주변 위험 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도화하는 현장체험 학습 방식으로 제작되며 올해는 삼척초등학교를 비롯해 정라초, 서부초, 삼척남초, 근덕초 등 모두 5개 학교가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학교별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학교 주변의 위험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아동·여성안전 지역 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범죄 예방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지도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범죄 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11년부터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추진해 지난해에는 도계 흥전초등학교가 강원도로부터 우수학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