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척시청)
(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는 성 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올해 성 평등 기금 총 3,100만 원을 6개 사업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6개의 사업에 대해 성 평등 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및 여성성공인 초청 특강, 동거부부를 위한 행복한 결혼식, 가족사랑 수기 공모 시상, 손 자녀 돌봄은 내가 전문가, 장한 조부모 시상, 장애인과 함께 하는 차(茶) 문화 힐링 체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 추진 단체의 실무자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에 따른 회계 절차 및 기금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며 "단체별 사업들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02년부터 성 평등기금으로 12억 원을 조성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7개 사업에 2억 3,9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