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청)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속초시 꽃묘장에서 봄 꽃묘 30만 본을 생산해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달 16일부터 속초시 관문을 비롯한 대포농공단지 입구 등 주요 도로변 77개소에 튤립, 꽃양귀비, 가지니아 등 봄꽃 9종 30만 본을 식재했다.
노학동 사회단체회원들은 노학동 바람꽃 마을 진입 도로변 700여 미터 양쪽 구간에 백일홍 꽃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6일 20,000포트의 백일홍 파종 작업과 식재 부지 경운 작업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6월부터 아름다운 백일홍 꽃길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또 청호동 사회단체에서는 청호동 1341-5번지 가로변에 양귀비꽃 2,016본을 식재햇으며 앞으로도 계절꽃 식재를 통해 꽃길 조성 사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랑동 사회단체에서 법원 옆 도로변 화단 530㎡에 꽃(양귀비, 비올라 등) 식재를 마쳤으며 교동 사회단체에서도 속초 초교 앞 장미거리 정비를 위해 장미 보식(100주) 및 상토, 비료 주기, 줄기 유도 등 장미거리를 정비하는 등 각 동 사회단체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동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자 동별 대상지를 기 선정했다, "며 "마을별로 유채꽃밭, 코스모스길, 해바라기밭, 꽃양귀비길 등을 조성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