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13 23:33:34
▲▲(사진제공=양양군청)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은 현재 운영 중인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인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봉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달 16일 양양읍 월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234대를 수리·정비해 영농철을 앞둔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11월27일까지 경운기 외 6기종 소형 농기계 1,200여 대를 수리·정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은 농기계의 수리·정비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 고장 농기계의 수리·정비에 직접 참여케 해 수리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농업 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보관 관리 기술로 농기계의 수명 연장과 농작업 능력을 향상시켜 비용과 시간 등 농가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홍봉기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수리·정비 서비스, 농기계 관련 교육실시 외에도 군은 최근 경운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차양구 및 경광등 설치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농업 기계로 인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