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EM(유용미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 방법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EM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찾아가는 EM 환경교육을 기획 중이며 평소 EM에 관심 있거나 활용 방법을 몰라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관내 주민의 교육 요청이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한다.

이와 함께 그린리더 중급자 양성 교육, EM 그린리더 아카데미 교육, 민박업체, 축산분뇨 배출시설업체 EM 환경교육 등 다양한 EM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은 물론 친환경 농·축산업 경영지원으로 군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군은 원활한 EM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인제읍 EM 환경센터에서만 보급하던 EM 발효액을 관내 면사무소 5개소와 귀둔 출장소 1개소에 EM 탱크를 설치하고 EM 사용 안내 리플릿을 배포해 군민의 EM 사용의 확대와 편리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기호 환경보호 과장은 'EM 사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군 전 지역의 EM 사용 정착 및 활성화로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질 높은 EM 환경 교육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