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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축산농협 철원지점, 구제역 방역지원‥ 갈말읍 토성리 구제역 발생농장 이동 제한 해제

"9일 음성 판정‥ 토성리 이동 제한 해제하고 통제 초소 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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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13 23:39:55

▲▲(사진제공=철원군청)

(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은 구제역이 발생했던 갈말읍 토성리 구제역 발생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을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했던 농장 내 바이러스 잔존 검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지난 9일 음성으로 판정돼 이동 제한을 해제하고 통제 초소를 철수했다.

군은 지난달 15일 해당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감염된 돼지 4058마리를 매몰하고 방역인력을 동원해 농장 내·외부 및 출입 차량,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일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최근 철원군 갈말읍과 김화읍의 돼지농가 3개 농가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으로 철원군은 갈말 거점 소독소 1개소, 문혜리, 토성리 통제 초소 3개소 외에도 발생 농장 2개소에 통제 초소를 추가적으로 운영하며 구제역 조기 종식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계속되는 구제역·AI 등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철원군 전 공무원이 투입돼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은 물론 거점 소독소, 통제 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축산농협 철원지점(지점장 엄영섭)이 가축 방역 일선으로 나섰다.

엄영섭 지점장은 관내 구제역 발병과 동시에 공동 방제단을 현장에 곧바로 투입해 질병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지점 내 빡빡한 인력 운용에도 불구하고 2인 1조의 근무조를 편성해 김화읍 청양리 발생농가에서 별도의 초소를 24시간 3교대로 운영하며 가축질병 차단에 맞서고 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축협에서는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농가와 방역 취약지에 대해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규모 농가에는 소독약을 지원했다.

조성무 축산과장은 "춘천축산농협 철원지점이 군과 호흡을 맞춰 적극 나서준 덕분에 구제역 차단 방역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홍보 및 백신 공급에 더욱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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