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평동 주민들은 10일 동주민센터에서 통장단 및 투게더광산 평동위원회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 더함복지기동대’ 출범식을 갖고 더블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한다.
‘다 더함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 있는 빈곤층을 적극 발굴하고, 기초수급자·차상위·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생활복지기동대다.
앞으로 복지기동대는 발굴한 가정의 전기시설 교체, 형광등 수리 등 소규모 생활민원은 직접 처리하고, 더 폭넓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기동대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벌인 대원을 ‘으뜸' 대원으로 선정, 연말 동 송년회에서 표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