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14일부터 2015년 숲 해설 입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숲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숲의 기능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숲 해설가 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번 숲 해설 입문과정은 오는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숲 해설사를 비롯해 전문 강사진들이 식물, 생태환경, 문화 등 숲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론 학습과 체험·실습 등 현장학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 관꼐자는 "올해는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숲 해설 교육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한다. "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06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9회(연 1회)에 걸쳐 3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