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예술의 전당)
이에 따라 오는 6월19일 속초문화회관에서 연극 '메피스토' 공연 영상을 상영하게 된다.
2015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 SAC on Screen 은 우수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까지 보급해 지역 간·계층 간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의 예술 감상 교육 확대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6월 19일 속초문화회관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연극 메피스토는 연극배우 정동환이 출연해 지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해 선과 악, 구원과 타락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진 원작 파우스트의 관점을 파우스트 박사를 유혹하는 악마 메피스토로 옮겨 원작 파우스트를 보다 색다른 느낌의 감동으로 만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적극 유치해 속초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