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봉기)는 팜파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특성화 양양 5색 특화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농촌체험마을, 농촌체험교육농장, 기타 희망마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단어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먹을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판매의 장까지 열어보는 새로운 농촌 비즈니스 모델의 하나다.

이번 교육은 팜파티 운영에 필요한 팜파티의 이해와 사업모델 개발, 성공사례, 사진촬영 & SNS 활용법,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등의 내용으로 팜파티의 이해와 여러 활용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군은 팜파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의 다양한 농촌다움이라는 고유자원을 오히려 촌스럽게 기획해 요리 농부와 함께 하는 팝업 레스토랑을 실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홍봉기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양군의 6차 산업의 촉진을 위한 전문가가 많이 양성돼 양양 농촌체험관광 서비스의 확대를 비롯해 품질이 향상되길 바란다. "며 "군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