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중국 상해 지역 지청간 세계 문화교류단과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지난 13일 오후 2시께 치악예술관에서 한·중 노인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해 지청간 세계 문화교류단 어르신 300여 명과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이 참가해 가훈 쓰기와 판화 체험, 한복 입기 등의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국 어르신들은 치파오쇼, 경극, 패션쇼, 합창, 한국 춤 등의 경연을, 원주시 어르신들은 밸리댄스, 태권도, 사물놀이, 실버밴드, 실버무용단, 스포츠댄스 등의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상해 지청간 세계 문화교류단 어르신들은 지난 12일 원주를 방문해 원주 옻문화센터과 박경리 문학공원 등지를 관광했으며 앞으로 원주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제 관광마케팅의 알토란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