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중 행복학습센터 지원 사업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교육부로부터 정식 문서가 통보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에서 지자체별 국비 3,150만 원 가량을 내달 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국 60개 지자체에 통보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행복학습센터 지원 사업을 펼쳐 왔으며 올해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강원도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강원도는 시·군 자료를 취합 정리해 국가평생교육 진흥원에는 오는 16일까지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6월 12일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150만 원 등 총 사업비 6,300만 원으로 추진한 행복학습센터 지원 사업 16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 참여자 345명이 참가하는 등 당초 계획 160명 참가 대비 215%에 이르는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행복학습센터 지원 사업으로 태백시 거점 센터인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직접 추진한 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및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교육 프로그램 등 2개 프로그램과 상장동, 문곡 소도동, 구문소동 등 3개동 행복학습 센터에서 추진한 요가 교실 등 14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교육부에 제출하는 사업 계획에는 지난해와 같이 시 직접 사업 2개 사업을 포함해 동 행복학습센터 운영, 기존 3개동 외에 황연동, 삼수동, 철암동 등 3개동을 추가했다. "며 "태백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이 사업을 내년부터는 8개동 전체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