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야영장(캠핑장) 운영실태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재난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의거 야영장 업을 하고 있는 등록·미등록된 야영장을 대상으로 15일은 9개소(안흥2, 강림1, 둔내4, 갑천2), 16일은 8개소(공근1, 서원4, 청일3) 등 총 17개소를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기획감사실장, 관광개발담당 및 담당자와 횡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안전건설과 안전분야 담당자로 구성되며 해당 야영장을 현장 방문해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세부 점검 내용으로는 운영실태 점검은 시설 현황, 운영현황, 기타 운영 관련 문제점 및 제도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며, 안전점검은 안전성 확보 여부 및 재난대비 긴급 대책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

정병무 기획감사실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의 분석과 그에 따른 보수·정비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