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하고 중국 주장시(九江市)를 비롯한 국제 교류 추진을 위한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5 정선군 외국어회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어민 강사 초빙 영어회화 교육과 중국 주장시와의 국제 교류 추진을 위한 중국어 강좌를 올해 처음 신설하여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고 국제도시와의 상호 교류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공직자 외국어 회화 교육을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주 2회 오후 5~7시까지 2시간씩 정선읍사무소 정보화 이용센터와 중국어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참여 인원은 영어 회화 9명, 중국어 회화 9명으로 총 18명이 외국어 회화 교육을 시작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신원주 서무담당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무원들의 제2외국어 교육과 그룹별 해외 어학 체험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