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시작됨에 따라 공공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김연식 태백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핀다.
점검 방법은 권역별로 3개의 코스를 나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뤄지며 1일차에는 시 관문(두문동재)에서 검룡소 구간까지 인 시 관문(두문동재) 경관정비공사, 멀티스포츠타운 조성공사, 태백산타파크 조성사업,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조성사업 등 4개소이다.
또 2일차에는 상장구간에서 구문소까지로 며느리집 조성공사, 중앙로~주공건널목 지중화사업, LNG공급사업 민원현장, 장성시가지 지중화사업, 신소재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등 5개소이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통리에서 철암까지인 통리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통리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슬로레스토랑), 철암 중심시가지 정비사업 등 3개소를 끝으로 현장 점검을 마무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계획공정 대비 공사 추진 상황 점검과 조기 집행을 통한 기한 내 준공 독려, 공공사업장 안전대책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한다.
특히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나 보완사항 등이 요구되면 대책 마련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철저한 시공으로 부실시공 방지 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록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