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 등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중앙과 지방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은 16일 열린 제332회 국회 임시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의 성의있는 지원을 촉구했다.
염동열 의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과정의 어려움으로 운을 뗀 뒤 현재 제기된 과잉투자 논란과 분산개최 요구 등으로 개최지 주민들과 강원도민들의 고통이 심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같은 논란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의 혼란이 초래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온국민이 단합된 마음으로 올림픽성공을 새로운 준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염 의원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과잉투자 논란을 비롯해 분산개최 주장, 사후관리와 관련한 우려 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주무부처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국가는 물론 강원도, 개최지와 배후도시의 목표 지향점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가 차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창조올림픽'으로 치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앙․지방간 균형발전이 달성되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했다.
염동열 의원은 "그간의 논란을 종식시키고 올림픽 성공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성공올림픽을 통해 국가의 품격을 회복하고 개최지의 창조도시화와 폐광지의 도시재생 등 국가 전반에 걸친 새롭고 발전적인 변화를 창조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