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월군
16일 군에 따르면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의 후원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군이 수상한 레저관광도시 부문에는 영월군을 비롯해 춘천시, 여수시, 평창군 등 8개 지자체가 후보 도시로 선정됐으며 군은 최초상기도를 비롯한 4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내에는 래프팅, 행·패러글라이딩, MTB를 비롯해 별마로천문대, 당나귀타는 원시마을과 60개가 넘는 캠핑장 등 역동적이고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다.
또 군은 한반도지형, 동강어라연, 청령포, 선돌 등 4개소의 국가지정 명승지를 보유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단종왕릉, 천년고찰 법흥사를 비롯한 역사·문화유적, 26개의 다양한 박물관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Young world 영월은 지역의 체험거리를 바탕으로 젊은 세상을 뜻하는 Young world와 영월(Yeongwol)의 어감이 비슷한 점을 착안한 브랜드로서 젊은 영월을 대외적으로 상징하는 브랜드 "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월군은 수학여행을 비롯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레저관광 도시로서 자연과 문화를 접목해 봄에는 단종문화제, 여름에는 동강축제와 동강국제사진제, 가을에는 김삿갓문화제, 겨울에는 동강 겨울축제 등 4계절 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고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