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16 21:56:26
(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올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문화재 활용사업)사업의 하나인 '원주시 우리문화유산 스마트엔티어링' 대회가 오는 18일 9시부터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엔티어링은 스마트기기와 오리엔티어링을 결합한 합성어로 원주시의 문화 유산지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스마트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문화유산지 마다 제시되는 3~4가지의 유쾌한 미션을 해결하며 원주시 우리문화 유산지를 탐방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18일,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2차 대회(5월 16일), 3차 대회(6월 20일), 4차 대회(9월 5일), 5차 대회(10월 17일), 6차 대회(1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대회마다 90명의 인원을 선착순 모집하며 1차 대회는 지난달 모집이 완료됐으며 2차 대회의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대회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할 문화유산지는 원주시 관내 여러 문화유산지 중 4곳 (강원감영, 원주역사박물관, 조엄기념관, 구룡사 또는 법천사지)을 선정했다. "며 "시청 푸른 광장에서 아침 9시에 집결해 간단한 공지사항을 듣고 문화유산지로 출발하게 된다. "고 밝혔다.
대회 일정상 소요시간은 점심을 포함해 총 7시간으로 간편한 복장을 착용하고 스마트 기기는 개인이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추후 대회 일정은 홈페이지(www.smartwonju.com)에 게재하며 문의는 (02-2650-05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