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태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특성과 고유문화를 테마로 한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 기념품 발굴 육성을 위해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제한은 없으며 1인(업체) 당 3작품 이내 출품 가능하며 공모 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완제품)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완성된 제품이다.
아울러 태백시 문화유산, 관광지, 축제 등 역사·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화 판매 및 주문과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상품 가격이 합리적인 경제성 있는 제품으로 제품·포장·설명서 등이 하나의 세트로 이뤄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제품 양산이 불가능하거나 과도한 고가 제품, 보관·운반이 곤란해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 타 공모전 출품하여 입상한 제품, 상품성이 떨어져 관광기념품 화가 어려움 제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입상작에게는 대상 300만 원을 비롯한 시상금과 함께 관광상품에 대한 구입지원, 홍보, 판매 등 활성화 지원, 태백시관광기념품 고유상표(시 로고, 캐릭터) 사용권을 부여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이며 출품 작품, 참가 신청서, 제품 설명 및 상품화 계획(제품사진(4×6) 1매 이상 포함),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해 태백시 관광문화과 관광기획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왜 사야 하는가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제품에 많은 비중을 두어 심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관광문화과 관광기획팀(033-550-20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