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곽영승)는 17일 이효석문학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임원진 구성의 특징은 부국장·부위원장 체제를 강화해 임원 간 상호 협조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의 면모를 일신하였다.
또한 축제를 통해 필요한 조직으로 지적되었던 전통민속부, 메밀운영부, 자원봉사부 등을 신설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관·사회단체를 총 망라해 포진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축제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효석문학선양회는 앞서 지난 14일 임시이사회에서 정관변경 심의 및 2015년 사업 계획 심의를 마친 안건을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김성기 총괄본부장은 "효석문화제가 지금까지 16회를 거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 " 면서 "이번에 개편된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효석 문화제가 제2의 도약을 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