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올해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의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3억 원을 편성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홍보물 및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 취득,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기업경영 컨설팅 등 총 9개의 사업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업체별 세부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74개의 업체가 선정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보 등 다각적인 역량 재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개선 및 일자리 확대,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김선영 연구소장은 "본 사업 외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 사업인 지역주력산업 및 경제권협력사업의 기업지원사업(비 R&D)의 수주를 통해 추가적인 기업 지원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