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과 중·대형 유통매장 등 3개 분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해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대형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7개 전통시장을 비롯해 총 16개 시설에서 이뤄진다.
특히 노후시설물 등 이전 점검에서 지적되었던 분야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을 개선 조치하는 한편 화재와 가스, 전기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이용객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