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원군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철원군 인구 늘리기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시달 및 군부대, 유관기관 및 학교의 전입율 및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을 보완·수립했다.
이에 따라 장기 과제로는 플라스마 및 농공단지 기업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출산 및 양육지원 분야로 나눠 관련 부서별 실천 계획을 마련해 추진토록 했다.
특히 장기복무 제대 군인 정작촌 건설을 통해 전역자들의 철원 군민 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단기과제로는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 유관 기관 및 단체 직원의 직장 주소 갖기 등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중심으로 전입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남 부군수는 "지난해 말 기준 철원군의 인구는 47,590명으로 오는 2020년 군 도시관리 기본계획 상의 목표 인구 수인 66,000명 달성을 위해 각 실과소 및 읍면 담당들에게 관내 거주하고 있는 선생님을 비롯한 유관 기관 임·직원, 군 간부 등의 주소 이전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