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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활성화 지역' 선정‥ 향후 10년간 300억 원 지원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개발사업 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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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19 21:25:42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양군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역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300억 원 규모의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역개발 사업이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부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선제적, 전략적으로 국비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우선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지정·고시한 '지역 활성화 지역'에 양양군이 선정돼 내년부터 10년간 도로, 주차장, 공원, 상수도 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를 최대 300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따라서 군은 올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재정 여건으로 중단된 군도 5호선(여운포~송전)을 조기 마무리하고 남대천 순환도로개설, 동해고속도로 연결 쌍천 제방도로 개설, 낙산지역 관광 인프라 등 지역 현안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수산항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은 해수부가 직접 국비 150억 원을 투자해 해수풀장, 해양레저 체험시설, 캠핑장 등 복합관광 어항을 조성한다.

현재 수산항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은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어항 연계사업으로 100억 원 규모의 어항 환경정비 사업이 추가로 추진돼 총 사업비 250억 원의 국비가 수산항에 집중 투자됨에 따라 관광어항으로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 수산항이 관광, 휴양, 어촌체험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고의 다기능 미항으로 개발된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 35건에 1,100억 원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지역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장승리가 선정돼 국비 19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 26억 원을 투자해 낙산지역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국토부 지역 수요 맞춤지원 사업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현장평가만 남겨놓고 있다.

또한 기존에 선정된 현남('12년), 현북('13년), 강현('13년), 서면('14년) 등 4개 면에 대해 총 250억 원을 투자하는 면 소재지 정비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양양읍 80억 원, 손양면 60억 원 등 총 140억 원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청해 사업 선정을 위한 평가를 마치고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민선6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남대천 지방하천정비 사업으로 250억 원을 신청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대천은 오는 2018년까지 사업을 완공하도록 국토교통부 지방하천정비 사업 종합 계획에 반영돼있으며 이미 지난 2009년도에 원주국토관리청에서 양양 남대천 수계 하천 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011년에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한 상태로 하천정비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해 군은 내년도 신규 사업 선정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굵직한 국비사업이 선정돼 지역 현안사업을 조기 해결하고 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한 전 방위적 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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