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은 오는 24~25일까지 강원도 sns서포터즈인 파워블로거 40여 명을 초청해 지역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304가지의 토속음식으로 유명한 정선 토속음식축제의 전국 홍보 및 정선5일장터 아리랑공연 관람,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라리촌과 아우라지, 백두대간의 최고 힐링 명소로 알려지고 있는 임계 백두대간 생태 수목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아울러 정선아리랑을 알리기 위해 정선아리랑전수관에서 정선아리랑 기능 보유자의 지도 아래 정선아리랑 따라 부르기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군은 투어 기간 파워블로거들의 활발한 취재를 돕기 위해 문화 관광 해설사와 관광 도우미를 배치해 군의 역사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강원도청 대변인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선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의 주요 일정은 첫날에는 아리힐스, 아라리촌, 아우라지 나룻배 체험, 레일바이크 탑승, 아우라지 주례마을 관람하고 둘째 날은 임계 백두대간생태수목원과 정선토속음식축제, 정선5일장을 관람하고, 화암팔경 투어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한다.
김영환 공보담당은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한다. "며 "앞으로 선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로 정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sns서포터스는 지난 2013년 8월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강원도의 다양한 정보를 현장 취재 중심으로 홍보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외국인을 포함 전국의 파워블로거 및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사용자를 공모로 통해 63명을 선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서포터스들은 도내의 각종 행사, 축제, 이슈사항 등을 널리 전파해 홍보하고 미담과 명소 발굴뿐만 아니라 재난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전파해 제2의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